선양 등 전역서 사이렌·추모행사…日 침략사 규탄 강조
![[서울=뉴시스]중국이 만주사변(9.18사변) 발발 94주년을 맞아 18일 희생자 추모 등 행사를 통해 '국치(國恥)'를 잊지 말 것을 다짐했다. 사진은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9·18 역사박물관’ 광장에서 경세의 종이 울리는 모습. <사진출처: 중국중앙 TV 캡쳐> 2025.09.18](https://img1.newsis.com/2025/09/18/NISI20250918_0001946949_web.jpg?rnd=20250918112824)
[서울=뉴시스]중국이 만주사변(9.18사변) 발발 94주년을 맞아 18일 희생자 추모 등 행사를 통해 '국치(國恥)'를 잊지 말 것을 다짐했다. 사진은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9·18 역사박물관’ 광장에서 경세의 종이 울리는 모습. <사진출처: 중국중앙 TV 캡쳐> 2025.09.18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이 1931년 만주사변(9·18사변) 발발 94주년을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과거사를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중국 관영 CCTV 등에 따르면 18일 랴오닝성 선양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추모 및 기념행사가 열렸다.
선양시 ‘9·18 역사박물관’ 광장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참전 노병과 학생 등 약 1000명이 참석해 국치(國恥)'를 잊지 말 것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항일전쟁에서 희생된 수천 명을 기리기 위해 ‘경세의 종’을 14회 울렸다. 이 숫자는 14년간의 항일전쟁을 상징한다.
이날 오전 9시18분에는 선양시 전역에 3분간 사이렌이 울렸고, 운전자들도 일제히 차량 경적을 울리며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랴오닝성의 13개 도시에서도 같은 시각 사이렌이 울렸다.
이외에도 허베이성, 헤이룽장성, 안후이성, 장쑤성, 광시좡족자치구, 신장위구르자치구 등 전국 각지에서 관련 추모행사가 진행됐다.
만주사변은 1931년 9월18일 일본 관동군이 자작극을 벌이며 만주 침략을 개시한 사건이다. 관동군은 선양 류탸오후에서 철도 폭파 사건을 조작한 뒤 이를 중국 군벌 장쉐량 부대의 소행으로 발표하고 본격적인 침략에 나섰다.
중국은 이후 1945년 일본의 항복까지 14년간 항일전쟁을 벌였으며, 이 기간 약 3500만명의 군인과 민간인이 희생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중국 관영 CCTV 등에 따르면 18일 랴오닝성 선양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추모 및 기념행사가 열렸다.
선양시 ‘9·18 역사박물관’ 광장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참전 노병과 학생 등 약 1000명이 참석해 국치(國恥)'를 잊지 말 것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항일전쟁에서 희생된 수천 명을 기리기 위해 ‘경세의 종’을 14회 울렸다. 이 숫자는 14년간의 항일전쟁을 상징한다.
이날 오전 9시18분에는 선양시 전역에 3분간 사이렌이 울렸고, 운전자들도 일제히 차량 경적을 울리며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랴오닝성의 13개 도시에서도 같은 시각 사이렌이 울렸다.
이외에도 허베이성, 헤이룽장성, 안후이성, 장쑤성, 광시좡족자치구, 신장위구르자치구 등 전국 각지에서 관련 추모행사가 진행됐다.
만주사변은 1931년 9월18일 일본 관동군이 자작극을 벌이며 만주 침략을 개시한 사건이다. 관동군은 선양 류탸오후에서 철도 폭파 사건을 조작한 뒤 이를 중국 군벌 장쉐량 부대의 소행으로 발표하고 본격적인 침략에 나섰다.
중국은 이후 1945년 일본의 항복까지 14년간 항일전쟁을 벌였으며, 이 기간 약 3500만명의 군인과 민간인이 희생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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