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지역 맞춤형 재난안전 연구개발 과제 선정
![[광명=뉴시스] 김종택 기자 = 지난 4월 14일 경기도 광명시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현장이 붕괴로 인해 내려앉아 있다. 2025.04.14.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14/NISI20250414_0020771063_web.jpg?rnd=20250414111459)
[광명=뉴시스] 김종택 기자 = 지난 4월 14일 경기도 광명시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현장이 붕괴로 인해 내려앉아 있다. 2025.04.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6년도 지역 맞춤형 재난안전 연구개발 과제 6개를 선정하고, 내년부터 3년간 국비 96억원 및 지방비 24억원 등 총 120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주요 과제를 보면 경기도는 '싱크홀' 등 지반침하 대응을 위해 기존 탐지 시스템인 '지표 투과 레이더'(GPR) 탐측의 한계를 보완, 인공지능(AI) 기반의 위험관리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지반 탐사 범위 최적화와 함께 도로 유지보수 효율을 높이고, 취약 지역과 도심 간 안전관리 격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충전소나 대형 배터리가 밀집된 사업장 등 고위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외부환경 분석이 가능한 융합감지 멀티 센서, AI 기반 조기경보 시스템, 화재 배터리 자동 분리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 밖에 축사 화재감지 및 대응 시스템(충남), 여객선 사고 시 대피경로 지원 시스템(전남), 침수 대응 체계 통합관리시스템(전북), 자동 산불 대응 살수 로봇(경북) 등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행안부는 올해 말까지 세부 연구 계획을 확정하고, 내년 상반기 사업 수행기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은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재난안전 연구개발이 기존의 재난 대응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자체의 대처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선정된 주요 과제를 보면 경기도는 '싱크홀' 등 지반침하 대응을 위해 기존 탐지 시스템인 '지표 투과 레이더'(GPR) 탐측의 한계를 보완, 인공지능(AI) 기반의 위험관리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지반 탐사 범위 최적화와 함께 도로 유지보수 효율을 높이고, 취약 지역과 도심 간 안전관리 격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충전소나 대형 배터리가 밀집된 사업장 등 고위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외부환경 분석이 가능한 융합감지 멀티 센서, AI 기반 조기경보 시스템, 화재 배터리 자동 분리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 밖에 축사 화재감지 및 대응 시스템(충남), 여객선 사고 시 대피경로 지원 시스템(전남), 침수 대응 체계 통합관리시스템(전북), 자동 산불 대응 살수 로봇(경북) 등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행안부는 올해 말까지 세부 연구 계획을 확정하고, 내년 상반기 사업 수행기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은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재난안전 연구개발이 기존의 재난 대응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자체의 대처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