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제조업 중심지서 한일 배터리 협력 본격화
대일 이차전지 수출 3년 연속 4억 달러 돌파
현지 기업과 수출·투자·공동개발 협력 논의
![[서울=뉴시스] 서울 코트라 본사. (사진=코트라) 2025.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04/NISI20250604_0001859184_web.jpg?rnd=20250604100022)
[서울=뉴시스] 서울 코트라 본사. (사진=코트라) 2025.06.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한-일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첨단산업 협력 기조가 일본 제조업 중심지 아이치현에서 구체적 실행으로 이어졌다.
코트라는 18일 나고야의 일본 최대 스타트업 지원시설 스테이션 에이아이에서 주나고야 대한민국 총영사관, 아이치 차세대 배터리 추진 컨소시엄과 함께 '2025 한-일 차세대 배터리 플라자'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이차전지 분야 기업,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해 상담회, 세미나,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B2B 상담회에서는 국내 배터리 소재·설비·패키지 기업 10개사가 일본 기업과 수출입, 공동개발, 지분투자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에서는 히로시마 시립대 이재호 교수가 '한국 배터리 산업 현황 및 한-일 협력방안'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고, SK온은 '한-일 산업·기술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코트라는 '한국 배터리 투자환경' IR 세션을 통해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 피칭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46년째 일본 내 제조업 출하액 1위를 기록한 아이치현은 자동차, 배터리, 수소 기반 모빌리티 클러스터를 보유한 핵심 산업 지역이다.
지난해 출범한 아이치 차세대 배터리 추진 컨소시엄에는 산학연과 118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4월에는 수소경제 전환을 담당하는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이번 행사는 해당 컨소시엄의 제안으로 성사돼 양국 협력의 상징성을 더했다.
우리나라의 대일 이차전지 수출은 2012년 2억 달러로 처음 수입액(1억8000만 달러)을 웃돈 뒤 꾸준히 늘어 최근 3년 연속 4억 달러를 넘어섰다.
배터리 수요 확대와 함께 공동개발 및 투자 협력에 대한 양국 수요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MPS코리아 관계자는 "일본 기업들이 배터리 산업 부흥을 위해 연구개발과 투자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민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은 "지난 8월 말 한-일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협력이 산업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실행되고 있다"며 "코트라는 배터리뿐 아니라 미래 제조·에너지 전반에서 양국 협력이 확대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코트라는 18일 나고야의 일본 최대 스타트업 지원시설 스테이션 에이아이에서 주나고야 대한민국 총영사관, 아이치 차세대 배터리 추진 컨소시엄과 함께 '2025 한-일 차세대 배터리 플라자'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이차전지 분야 기업,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해 상담회, 세미나,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B2B 상담회에서는 국내 배터리 소재·설비·패키지 기업 10개사가 일본 기업과 수출입, 공동개발, 지분투자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에서는 히로시마 시립대 이재호 교수가 '한국 배터리 산업 현황 및 한-일 협력방안'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고, SK온은 '한-일 산업·기술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코트라는 '한국 배터리 투자환경' IR 세션을 통해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 피칭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46년째 일본 내 제조업 출하액 1위를 기록한 아이치현은 자동차, 배터리, 수소 기반 모빌리티 클러스터를 보유한 핵심 산업 지역이다.
지난해 출범한 아이치 차세대 배터리 추진 컨소시엄에는 산학연과 118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4월에는 수소경제 전환을 담당하는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이번 행사는 해당 컨소시엄의 제안으로 성사돼 양국 협력의 상징성을 더했다.
우리나라의 대일 이차전지 수출은 2012년 2억 달러로 처음 수입액(1억8000만 달러)을 웃돈 뒤 꾸준히 늘어 최근 3년 연속 4억 달러를 넘어섰다.
배터리 수요 확대와 함께 공동개발 및 투자 협력에 대한 양국 수요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MPS코리아 관계자는 "일본 기업들이 배터리 산업 부흥을 위해 연구개발과 투자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민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은 "지난 8월 말 한-일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협력이 산업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실행되고 있다"며 "코트라는 배터리뿐 아니라 미래 제조·에너지 전반에서 양국 협력이 확대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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