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경남동부보훈지청, 청력저하 보훈가족에 보청기 후원 등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국가보훈부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상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7일 고박사 독일보청기(원장 고정우)의 후원으로 청력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립유공자 유족 2명에게 보청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소재한 고박사 독일보청기는 지난 2016년 경남동부보훈지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보청기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도 1000만원 상당의 최신식 보청기 2대를 후원했다.

고박사 독일보청기는 보훈가족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보청기 후원, 무료 청력검사, 보청기 수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조달청, 코코드론 방문해 지원방안 모색

경남지방조달청(청장 황외석)은 17일 김해시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내 코코드론을 방문해 종이드론 제작 및 교육 콘텐츠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2018년 설립된 코코드론은 종이 재질을 활용한 친환경 드론 제조와 드론 교육 콘텐츠 개발, 드론 대회 개최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DIY 종이드론을 활용한 국가유산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여 교육·문화·콘텐츠를 융합한 독창적인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코코드론은 공공기관과 연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확산을 위해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희망해 경남조달청에서는 여건 검토 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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