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거창군 화장시설 건립사업 착공식 (사진=거창군 제공) 2025. 09. 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7/NISI20250917_0001946173_web.jpg?rnd=20250917161714)
[거창=뉴시스] 거창군 화장시설 건립사업 착공식 (사진=거창군 제공) 2025. 09. 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거창 군민의 숙원사업인 화장시설 건립사업이 추진된다.
경남 거창군은 17일 남하면 대하리 현장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도의원, 기관단체장, 대야마을 주민, 남하면민, 보건복지부와 경남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주민들은 화장시설이 없어 진주, 함안, 사천, 김천 등 100㎞ 이상 떨어진 곳으로 원정 화장을 다녀야 했다. 화장장이 있는 지역 주민들보다 평균 6~7배 이상 높은 이용 요금을 내는 등 경제적 손실도 감수해야 했다.
고령화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장례문화도 급격한 변화를 겪으면서 화장률이 93%까지 치솟았다. 화장장이 없는 지역의 주민은 우선권에서 후순위로 밀려 삼일장을 치르지 못하는 일들도 비일비재 했다.
특히, 화장장은 님비시설이라는 인식 때문에 설치가 어려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다. 4일장이나 5일장도 흔하게 볼 수 있었고, 타 지역 화장장을 이용하면서 이곳저곳 찾아다녀야만 했다.
거창군은 거창구치소의 갈등을 반면교사로 삼아, 갈등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주민참여형 공모를 통해 후보지를 결정한다는 방침을 일찌감치 세우고 공모에 들어갔다. 2023년도 한 차례의 공모에서 실패하고, 한 걸음 더 주민 곁으로 들어가 인식개선에 나서 2차 공모에서 대야리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33억원 규모로 부지면적 29,512㎡에 건물면적 3,054㎡로 조성된다. 주요시설로는 화장로 3기, 유택동산, 산분장, 유족대기실, 공원시설, 주차장 등이 들어서며 친환경 설계와 공원형 조경을 갖춰 휴식과 문화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경남 거창군은 17일 남하면 대하리 현장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도의원, 기관단체장, 대야마을 주민, 남하면민, 보건복지부와 경남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주민들은 화장시설이 없어 진주, 함안, 사천, 김천 등 100㎞ 이상 떨어진 곳으로 원정 화장을 다녀야 했다. 화장장이 있는 지역 주민들보다 평균 6~7배 이상 높은 이용 요금을 내는 등 경제적 손실도 감수해야 했다.
고령화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장례문화도 급격한 변화를 겪으면서 화장률이 93%까지 치솟았다. 화장장이 없는 지역의 주민은 우선권에서 후순위로 밀려 삼일장을 치르지 못하는 일들도 비일비재 했다.
특히, 화장장은 님비시설이라는 인식 때문에 설치가 어려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다. 4일장이나 5일장도 흔하게 볼 수 있었고, 타 지역 화장장을 이용하면서 이곳저곳 찾아다녀야만 했다.
거창군은 거창구치소의 갈등을 반면교사로 삼아, 갈등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주민참여형 공모를 통해 후보지를 결정한다는 방침을 일찌감치 세우고 공모에 들어갔다. 2023년도 한 차례의 공모에서 실패하고, 한 걸음 더 주민 곁으로 들어가 인식개선에 나서 2차 공모에서 대야리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33억원 규모로 부지면적 29,512㎡에 건물면적 3,054㎡로 조성된다. 주요시설로는 화장로 3기, 유택동산, 산분장, 유족대기실, 공원시설, 주차장 등이 들어서며 친환경 설계와 공원형 조경을 갖춰 휴식과 문화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