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10만원 지급
![[남해=뉴시스] 남해군청 전경.](https://img1.newsis.com/2023/06/08/NISI20230608_0001284524_web.jpg?rnd=20230608091007)
[남해=뉴시스] 남해군청 전경.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이 65세 이상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상품권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연금 수급 여부와 관계없이, 1960년생을 포함한 65세 이상 군민 모두를 대상으로 확대 적용된다.
또한 기존에는 신청 요건을 충족하더라도 예산이 초과될 경우 일부 인원을 추첨으로 선정했으나, 이번부터는 신청 요건을 충족하면 지자체별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노년층이 공정하고 신속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급되는 스포츠상품권은 총 10만원 상당(5만원권 2매)이며, 제로페이 가맹 등록 스포츠 시설에서 올해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결제는 비플페이 앱(App)을 통해 이루어지며, 사용 가능한 시설은 제로페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차 신청 기간은 2025년 9월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1차에 신청했던 어르신도 2차 지급을 원할 경우 반드시 다시 신청해야 한다. 상품권은 신청 시기에 따라 2025년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원 대상이 확대되면서 더 많은 어르신들께서 손쉽게 스포츠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위한 체육활동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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