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역세권지구 2년 만에 재착공…"시공사 선정 절차"

기사등록 2025/09/16 10:37:18

최종수정 2025/09/16 11:28:24

조합 분쟁으로 공정률 32%서 중단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 위치도.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 위치도. (사진=청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 공사가 2년 만에 재개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5년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2019년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공정률 32%까지 진행되다가 2023년 7월 조합과 시공사 간 계약 해지로 공사를 중단한 상태다.

사업시행자인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내부 분쟁과 특별계획구역 용도변경 부결 등 부침을 겪은 끝에 지난해 11월 신임 조합장을 선출한 뒤 시공사 선정 절차를 밟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조속한 시일 내 재착공해 도시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리 108-5 일원에 환지 방식으로 추진 중이다.

71만2796㎡ 부지를 개발해 공동주택 2228가구, 단독주택 1019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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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역세권지구 2년 만에 재착공…"시공사 선정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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