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계리 설화 댄싱카니발에 접목
![[원주=뉴시스] 황무진 스텝업 운영 모습. (사진=원주문화재단 제공) 2025.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5/NISI20250915_0001943977_web.jpg?rnd=20250915170415)
[원주=뉴시스] 황무진 스텝업 운영 모습. (사진=원주문화재단 제공) 2025.09.1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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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원주문화재단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원주 설화 등 특화된 자원 교육을 위해 지역 특화자원기반 문화예술교육 커리큘럼 개발 '스텝 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 주제인 문막읍 반계리 황효자 설화가 어떻게 구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우산초등학교와 학성유치원을 시작으로 18일에는 만대초등학교까지 세 명의 강사가 원주 설화 '황무진과 호랑이'를 주제로 아이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한다.
그 이외에 지역문화예술교육 이해관계자 라운드테이블, 지역특화자원 기반 커리큘럼 개발, 지역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과의 협력 시범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올해 재단은 2025 원주댄싱카니발에 '조선핫플'이라는 축제구역을 특화해 지역 문화자산을 축제에 접목할 예정이다.
원주의 자연을 담은 영상, 박경리 작가 시낭송, 원주출신 가수인 소정이 부르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박건호 작사가의 노래, 한국 무용수가 표현하는 지역한지의 아름다움, 어린이 뮤지컬 '그림책 페스티벌' 등은 축제 개막식 주제공연에서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원주 설화 등 특화된 자원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애향심 고취와 향후 원주문화 콘텐츠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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