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6개월 내 취업확률 알려준다"…적성직업 '탑5'까지 추천

기사등록 2025/09/12 14:00:00

노동부, 신규 AI 고용서비스 4종 공개…구직자·구인기업 지원

AI 고용서비스 로드맵 추진…디지털 고용서비스 위원회 신설

[서울=뉴시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8월 28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청년ON라운지에서 열린 2025년 청년 타운홀 미팅 일자리를 묻고 일자리를 답하다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2025.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8월 28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청년ON라운지에서 열린 2025년 청년 타운홀 미팅 일자리를 묻고 일자리를 답하다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2025.08.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앞으로 인공지능(AI)을 통한 취업확률 예측과 적성직업 탐색이 가능해진다.

고용노동부는 12일 오후 서울고용센터에서 열린 'AI로 여는 고용서비스 오픈토크' 행사에서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지원하는 신규 AI 고용서비스 4종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서비스는 ▲지능형 직업심리검사 ▲데이터 기반 취업확률 ▲AI 직업훈련추천 ▲구인공고 AI 작성 등 4가지다.

우선 지능형 직업심리검사를 통해 구직자의 흥미·적성 분석과 가장 적합한 직업을 5개까지 추천해준다. 또 6개월 내 취업확률과 취업에 필요한 역량까지 진단해준다.

부족한 역량이 있다면 이를 보완할 수 있도록 개인형 맞춤형 직업훈련 과정을 자동 추천해 구직자가 취업준비를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돕는다.

구인기업을 위한 서비스도 있다.

모집 분야와 근무조건 등 간단한 구인조건을 입력하기만 하면 AI가 상세한 직무내용과 자격·기술·경험 등 우대사항까지 자동으로 구인공고를 작성해준다. 이를 통해 채용공고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더 적합한 인재를 빠르게 채용할 수 있다는 게 노동부 설명이다.

실제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본 구직자와 기업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구직자 이모씨는 "지능형 직업심리검사와 취업확률 예측으로 진로 설정에 확신을 얻었고, AI가 일자리·훈련·자격증을 맞춤 추천해줘 취업준비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윤모씨도 "신규 프로젝트로 긴급하게 채용이 필요했는데 구인공고 AI 작성으로 손쉽게 공고를 작성했고, AI 인재추천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찾아 성공적으로 채용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노동부는 이와 함께 AI 고용서비스의 연차별 추진 전략을 담은 'AI 고용서비스 로드맵(2025년~2027년)'도 공개했다.

올해는 직업탐색에서부터 역량 분석·개발, 직업훈련·일자리 추천까지 '구직자 맞춤형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잡케어플러스)'를 구축하고, 내년에는 구인공고 작성부터 채용 확률, 인재 추천까지 '구인기업 맞춤형 원스톱 채용지원 서비스(펌케어)'를 구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번에 도입된 4종 서비스 외에도 AI 기반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구인기업의 2개월 내 채용확률 제시, AI 인재 추천 시 추천 사유와 추천 인재의 이력서·자기소개서 요약제공 등 서비스도 도입된다.

2027년까지 구직자, 구직기업, 행정직원이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AI 직업상담과 AI 고용·노동상담 서비스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러한 온라인 고용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AI 데이터레이크 구축, 그래픽처리장치(GPU) 확충 등 데이터·기반시설 확충과 로드맵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디지털 고용서비스 위원회' 신설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정부는 AI 고용서비스 로드맵을 통해 국민에게는 맞춤형 취업지원과 더 많은 일자리 기회를, 기업에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채용지원을 제공하겠다"며 "국가 고용서비스의 한 단계 도약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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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6개월 내 취업확률 알려준다"…적성직업 '탑5'까지 추천

기사등록 2025/09/12 14: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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