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식]군, 마늘 우량종구 재배기술 교육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마늘 우량종구를 보급받은 농가 200명을 대상으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반 대서마늘과 달리 생장점 조직배양으로 증식한 우량종구의 특성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재배 매뉴얼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22년부터 양파·마늘연구소에서 증식한 우량종구를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생장점 배양마늘은 바이러스 감염률이 낮고, 일반 대서마늘보다 32~40% 증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창녕군은 2025년 3분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경화회관 다목적홀에서 소속 현업근로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지정 기관의 전문 강사가 ▲재해사례를 통한 사고 예방 ▲건강장해 예방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관련 사항 등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가을철 풀베기 작업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빈번하게 발생하는 예초기 사고와 벌·뱀 등에 의한 재해 예방 대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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