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가을꽃심기…메리골드·사루비아 6천본 등[안양소식]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10일 봄·여름·가을·겨울 등 사계절 봉사활동인 '사계' 활동의 목적으로 '가을꽃 심기 봉사' 활동을 했다. 관내 만안구 석수동 연현중학교 인근 안양천 산책로 주변에서 센터에 등록된 봉사자 48명과 함께 했다.

이번 활동은 센터에 등록된 322개의 자원봉사 단체의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봉사자들은 메리골드 5400본과 사루비아 600본 등 총 6000본의 가을꽃을 심었다.

사계는 ▲봄(3월)-빵 만들기 ▲여름(6월)-생태교란종 제거 ▲가을(9월)-가을꽃 심기 ▲겨울(11월)-김장 활동으로 이어지는 연합 봉사활동으로 지난 3월 처음 사업을 시작했다.

◇여성경제인 협의회, 안양시에 백미 100포 기탁

경기 안양시는 관내 여성경제인 협의회가 10일 백미 100포(10㎏)를 시에 맡겼다고 10일 밝혔다. 전달된 쌀은 각 동을 통해 관내 저소득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시청 본관 현관문 앞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이혜계 안양 지역 여성경제인 협의회 회장과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열었다.

안양 지역 여성경제인 협의회는 안양시 관내에 사업장을 둔 여성 대표자 모임이다. 1998년 발족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이웃돕기 등 사회 환원 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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