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차 없는 거리 자전거·걷기행사', 9일부터 사전 접수

기사등록 2025/09/09 10:47:22

탄소중립실천·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중점

연삼로 일대 걷기 4㎞·자전거 5㎞ 코스 운영

[제주=뉴시스] 제주도 차 없는 거리 행사 포스터. (사진=제주도 제공) 2025.09.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도 차 없는 거리 행사 포스터. (사진=제주도 제공) 2025.09.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27일 열리는 '차 없는 거리 자전거& 걷기행사' 참가자 사전 접수를 9일부터 25일까지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30분까지 제주시 애향운동장과 연삼로 일대에서 열린다. 사전 접수는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누리집(홈페이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홍보 포스터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과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중점을 뒀다. 참가자가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고 상하수도본부가 운영하는 '수돗물 수다카페' 차량을 활용한 식수 보급소를 이용하면 추가 기념품을 지급한다.

반환점에 설치한 식수 보급소에서는 별도 일회용컵을 제공하지 않으며 필요할 경우 출발점에서 제공받은 삼다수 페트병을 사용할 수 있다.

행사장 도착점에서는 삼다수 페트병 수거 체험존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직접 분리배출에 참여하도록 했다.

탄소중립 실천 확대와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버스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참가자가 버스 탑승 인증 사진을 현장에서 제시하면 별도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 이번 행사를 '제주와 함께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과 연계한다. 이 캠페인은 '50억 걸음'을 목표로 지난 4월26일부터 11월30일까지 진행하고 있는데 목표 달성 시 도내 10개 기관·기업에서 총 3억5000만원을 기부한다. 워크온(WalkOn)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걷기행사는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으로 걷고 즐기며 건강도 챙기고 탄소중립 및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도 동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발로 두 바퀴로, 더 푸른 제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와 걷기를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걷기코스는 애향운동장을 출발해 한라명동칼국수 사거리, JIBS 제주방송를 거쳐 애향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왕복 4㎞이다. 자전거코스는 애향운동장을 출발해 한라명동칼국수 사거리, 마리나 사거리, 보건소 사거리를 거쳐 애향운동장까지 왕복 5㎞다.

행사 구간인 애향운동장~한라명동칼국수~보건소 사거리 서측~마리나 사거리 동측 도로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30분까지 양방향 전면 통제한다. 응급상황 통행을 위한 비상차선을 확보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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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차 없는 거리 자전거·걷기행사', 9일부터 사전 접수

기사등록 2025/09/09 10:47: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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