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원·의회사무과 직원 대상
![[창녕=뉴시스] 창녕군의회에서 인공지능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9.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9/NISI20250909_0001938515_web.jpg?rnd=20250909103207)
[창녕=뉴시스] 창녕군의회에서 인공지능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9.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군의회 간담회장에서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28명을 대상으로 챗GPT와 제미나이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녕군의회의 요청에 따라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의는 디지털배움터 소속 진은혜 인공지능 강사가 맡아 AI 기술의 기본 이해부터 챗GPT·제미나이의 핵심 기능, 의정활동에의 실질적 접목 방법까지 실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행정과 실생활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초 역량을 다지는 데 집중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이라는 국가적 흐름에 발맞춰, 부서장과 직원을 대상으로 AI 활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에게 보다 향상된 대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경남 디지털배움터는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경로당, 복지회관 등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운영 중이다. 스마트폰, 키오스크, 인공지능 등 다양한 방문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창녕군 행정복지국 행정과 정보전산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인공지능이 사회 전반의 대대적인 변화를 이끌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교육이 창녕군과 군의회가 AI를 정책과 행정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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