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보모터스 기술연수원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제16회 Best of CHAMP Day에서 성과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삼보모터스 기술연수원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제16회 Best of CHAMP Day에서 성과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292개 공동훈련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삼보모터스 기술연수원은 자동차 산업의 수요와 협약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삼보모터스 기술연수원은 2020년 8월,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로 지정받아 대구·경북지역의 자동차부품, 기계, 금속 등 121개 중견·중소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 컨소시엄 사업은 산업 분야별 우수 교육과 인프라를 갖춘 훈련기관을 선정, 직업능력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중소기업의 근로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삼보모터스 기술연수원은 협약기업 및 교육생의 의견을 반영해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FGI(Focus Group Interview), 간담회, 협약기업 방문, 교육 수료생 인터뷰 등 다양한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 2022년 6월 대구 유일의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로 지정받아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의 인식 전환과 재직자의 전문 기술 함양을 위한 교육을 포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와 자율주행, 고전압 배터리 등 미래차 핵심 기술 교육과 더불어 기업 맞춤형 훈련 및 세미나를 운영하며 지역 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같은 성과로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협약기업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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