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찾아간 소공연…"유통산업발전법 일몰 연장 필요"

기사등록 2025/09/08 17:07:13

최종수정 2025/09/08 17:38:25

송치영 회장, 국회의장 예방

[서울=뉴시스]우원식(오른쪽) 국회의장과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사진=소상공인연합회 제공) 2025.09.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우원식(오른쪽) 국회의장과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사진=소상공인연합회 제공) 2025.09.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8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소상공인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간담회에서 소공연이 지속 요청했던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전담 차관 신설이 최근 고위 당정협의회를 통해 발표된 것에 환영의 입장을 밝히고, 정부조직법 통과에 이르기까지 국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우 의장은 "중기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이 신설된 것은 소상공인을 정책대상으로 삼은 이래 굉장히 큰 진전"이라면서 "소상공인 문제에 특별히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과 협의해 현안들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오는 11월 일몰을 앞두고 있는 유통산업발전법의 연장도 건의했다. 송 회장은 "이 법은 대형마트의 골목상권 침탈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최소한의 울타리"라면서 대형 식자재마트 역시 법 적용 대상에 포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소공연은 ▲소상공인 복지법 제정 ▲상가건물 관리비 내역 공개 의무화 ▲소상공인 사업장 소득공제율 확대 ▲폐업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 ▲소상공인 교육센터 건립 등을 우 의장에게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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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찾아간 소공연…"유통산업발전법 일몰 연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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