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원동지구, 상수도 매설 1공구 준공…"수돗물 안정 공급"

기사등록 2025/09/08 16:37:24

상수관로 64km, 배수지 2개, 가압장 11개 설치

[양산=뉴시스] 원동지구 지방상수도 매설공사 준공도. (사진=양산시 제공) 2025.09.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원동지구 지방상수도 매설공사 준공도. (사진=양산시 제공) 2025.09.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지난 8월 말 원동지구 지방상수도 매설공사(1공구)를 준공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2019년 12월부터 총사업비 225억원을 투입해 화제리, 서룡리, 원리, 용당리 일원에 상수관로 64km, 배수지 2개, 가압장 11개를 설치했다. 10월 중 주민설명회를 열어 급수공사 방법을 협의하고, 2026년 1월부터 본격적인 급수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어 2025년 7월에는 원동면 영포리와 내포리 일원을 대상으로 하는 2공구 공사도 착공됐다. 수도사업인가 등 행정 절차를 거쳐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1공구 준공으로 지하수 고갈과 오염으로 불편을 겪던 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졌으며, 2공구 사업을 통해 원동면 전역으로 지방상수도 공급이 확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원동지구 지방상수도 매설공사(1공구) 준공으로 지하수 고갈과 오염으로 불편을 겪던 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졌다"며 "진행 중인 2공구 사업과 함께 원동면 전 지역에 지방상수도가 점차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양산 원동지구, 상수도 매설 1공구 준공…"수돗물 안정 공급"

기사등록 2025/09/08 16:37:24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