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맞대결서 3-2 역전승
![[도하(카타르)=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신유빈이 22일(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16강 중국 쑨잉사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5.05.2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23/NISI20250523_0020822063_web.jpg?rnd=20250523085844)
[도하(카타르)=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신유빈이 22일(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16강 중국 쑨잉사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5.05.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오도 사쓰키(일본)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마카오 챔피언스를 시작한다.
신유빈(세계랭킹 17위)은 오는 9일 오후 9시15분(한국시간) 마카오에서 오도(10위)와 대회 32강전을 치른다.
지난 7월 미국 스매시 16강에서 치른 직전 맞대결에선 3-2(14-16 9-11 12-10 11-9 11-5) 역전승을 거뒀다.
WTT 챔피언스는 세계 정상급 선수 32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남녀복식과 혼합복식 없이 남녀단식만 열린다.
올해 신유빈은 복식에선 두각을 드러냈지만, 단식에선 지난 3월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준결승 진출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지난달 직전 대회였던 유럽 스매시에서도 하야타 히나(13위·일본)에 밀려 32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절치부심한 신유빈이 마카오 챔피언스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상대가 직전 맞대결에서 잡았던 오도라는 점에서 자신감을 얻는다.
한편 신유빈 외에는 여자부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주천희(삼성생명), 남자부 안재현, 오준성(이상 한국거래소), 이상수(삼성생명), 장우진(세아)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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