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엽 창원시의원,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서 촉구
![[창원=뉴시스] 박승엽 경남 창원시의원이 5일 제14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의회 제공) 2025.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5/NISI20250905_0001936293_web.jpg?rnd=20250905161900)
[창원=뉴시스] 박승엽 경남 창원시의원이 5일 제14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의회 제공) 2025.09.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박승엽 경남 창원시의원이 5일 "수천억의 시민 혈세가 들어간 수소액화 플랜트 사업을 진행하면서 단 한차례도 시의회 의결을 받지 않았다"며 "각종 의혹이 불거진 만큼 현재 진행 중인 특정감사의 범위와 현황을 숨김없이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열린 제14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현재 창원시는 하이창원 소송비 대납 의혹과 플랜트 인수 지연 등 논란이 불거지고 있으며 액화수소 플랜트 사업에 대한 특정감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감사의 범위, 진행 현황 등을 밝히고 있지 않다"며 시의 분명한 입장을 요구했다.
그는 "현재 행정안전부 투자심사 과정에서 제출된 서류와 내용에 위조 정황이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된 상황에서 누구도 책임지지 않은 채 정상화만을 내세우는 것은 실무자와 결정권자 모두 책임을 회피할 수 있는 잘못된 관행을 남기게 된다"며 "왜 창원시가 책임자 규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지 않느냐"고 따져 물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감사에 대해선 기존 감사관이 계약만료로 공석이 되고 팀장은 개인 사정으로 전보가 됐을 뿐 나머지 감사 인력은 많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서둘러 보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시민의 혈세가 책임 없는 행정으로 인해 계속해서 소모되는 것이 과연 정당한 것인지 의문"이라며 "창원시의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박 의원은 이날 열린 제14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현재 창원시는 하이창원 소송비 대납 의혹과 플랜트 인수 지연 등 논란이 불거지고 있으며 액화수소 플랜트 사업에 대한 특정감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감사의 범위, 진행 현황 등을 밝히고 있지 않다"며 시의 분명한 입장을 요구했다.
그는 "현재 행정안전부 투자심사 과정에서 제출된 서류와 내용에 위조 정황이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된 상황에서 누구도 책임지지 않은 채 정상화만을 내세우는 것은 실무자와 결정권자 모두 책임을 회피할 수 있는 잘못된 관행을 남기게 된다"며 "왜 창원시가 책임자 규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지 않느냐"고 따져 물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감사에 대해선 기존 감사관이 계약만료로 공석이 되고 팀장은 개인 사정으로 전보가 됐을 뿐 나머지 감사 인력은 많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서둘러 보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시민의 혈세가 책임 없는 행정으로 인해 계속해서 소모되는 것이 과연 정당한 것인지 의문"이라며 "창원시의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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