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청문회 여는 것 자체가 국민에 대한 모독"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9.04.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04/NISI20250904_0020960428_web.jpg?rnd=20250904093430)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9.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훈 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은 4일 이재명 대통령의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지명이 "헌정사상 최악의 인사 참사"라고 평가하면서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 후보자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재명 정권의 인사참사는 지난 석 달 동안 전과 4범의 김민석 총리부터 시작해 갑질, 표절, 막말, 음주운전, 부동산 투기 등 끝이 없었다"며 "그런데 최 후보자는 그동안 이 정권의 모든 인사참사를 전부 합쳐놓은 수준의 대참사"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학교 선생님들은 음주운전 한 번만 있어도 승진이 불가능하다. 그런데 최 후보자는 (혈중알코올농도) 0.187%의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했다"며 "또 성적이 떨어져 울고 있는 여중생의 따귀를 때렸다는 둥 비정상적인 사고방식을 드러내는 망언들도 차고 넘친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교진을 지명한 것 자체가 교육 모독, 국민 모독이다. 이 대통령은 특검 정국으로 어수선한 틈에 최 후보자를 장관에 임명하려 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최 후보자에 대한 추가 청문회 요구 여부에 대해서도 "당연히 요구할 수도 있지만 최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여는 것 자체가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며 "당연히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 추가 검증이 아니라 정권이 결단해야 할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야당 간사인 조정훈 의원은 "최교진 후보자는 전교조를 상징하는 인물이고, 교육 기득권을 상징하는 인물이다"라면서 "이런 사람이 교육장관을 맡아 대한민국 교육을 망치기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가 정말로 국민을 무서워할 줄 알면 최교진 지명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 후보자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재명 정권의 인사참사는 지난 석 달 동안 전과 4범의 김민석 총리부터 시작해 갑질, 표절, 막말, 음주운전, 부동산 투기 등 끝이 없었다"며 "그런데 최 후보자는 그동안 이 정권의 모든 인사참사를 전부 합쳐놓은 수준의 대참사"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학교 선생님들은 음주운전 한 번만 있어도 승진이 불가능하다. 그런데 최 후보자는 (혈중알코올농도) 0.187%의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했다"며 "또 성적이 떨어져 울고 있는 여중생의 따귀를 때렸다는 둥 비정상적인 사고방식을 드러내는 망언들도 차고 넘친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교진을 지명한 것 자체가 교육 모독, 국민 모독이다. 이 대통령은 특검 정국으로 어수선한 틈에 최 후보자를 장관에 임명하려 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최 후보자에 대한 추가 청문회 요구 여부에 대해서도 "당연히 요구할 수도 있지만 최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여는 것 자체가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며 "당연히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 추가 검증이 아니라 정권이 결단해야 할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야당 간사인 조정훈 의원은 "최교진 후보자는 전교조를 상징하는 인물이고, 교육 기득권을 상징하는 인물이다"라면서 "이런 사람이 교육장관을 맡아 대한민국 교육을 망치기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가 정말로 국민을 무서워할 줄 알면 최교진 지명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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