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통합돌봄 전문인력 양성' 나선다…대학·기관 30곳 참여

기사등록 2025/09/04 13:06:58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 사회복지학과 RISE 통합돌봄 인력양성사업단은 '전북형 통합돌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협약식'을 열고, 전북지역 10개 대학 사회복지학과와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전북사회서비스원 등 20개 사회복지 직능기관과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전북대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 사회복지학과 RISE 통합돌봄 인력양성사업단은 '전북형 통합돌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협약식'을 열고, 전북지역 10개 대학 사회복지학과와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전북사회서비스원 등 20개 사회복지 직능기관과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전북대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가 지역의 돌봄 공백 해소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범지역적 협력망을 구축했다.

전북대 사회복지학과 RISE 통합돌봄 인력양성사업단은 '전북형 통합돌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협약식'을 열고, 전북지역 10개 대학 사회복지학과와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전북사회서비스원 등 20개 사회복지 직능기관과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 대학과 기관은 ▲지역 맞춤 통합돌봄 인력양성 과제 공동 개발 ▲스마트 돌봄 기술을 접목한 현장 중심 교육 ▲통합돌봄 분야 공동 연구 및 정책 제안 ▲네트워크 기반 거버넌스 강화 등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전북대 사회복지학과를 중심으로 정기적 협력 운영과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연구·현장을 연결하는 '전북형 통합돌봄 인재양성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총 30개 대학 및 기관이 참여하는 광역 협력망이 출범해 지역 맞춤형 통합 돌봄 전문인력 양성과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규형 전북대 사회복지학과 RISE 통합돌봄 인력양성사업 책임교수는 "전북은 돌봄 인프라와 전문 인력 부족이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관이 함께 돌봄 서비스 질을 높이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윤명숙 전북대 대외취업부총장은 "전북대가 RISE 사업을 통해 아동과 장애인, 노인 돌봄 등 다양한 돌봄 이슈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범지역적 스타트를 끊게 돼 기쁘다"며 "오늘의 협약을 계기로 인·물적 자원의 효율적 교류, 산학연 공동 연구,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전북형 통합돌봄 거버넌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는 전북대를 비롯해 국립군산대, 원광대, 우석대, 전주비전대 등 도내 주요 대학과 전북사회복지사협회, 전북노인복지시설협회 등 총 30개 기관이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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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통합돌봄 전문인력 양성' 나선다…대학·기관 30곳 참여

기사등록 2025/09/04 13:06:5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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