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특검, 최지현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내일 소환

기사등록 2025/09/04 11:10:50

최종수정 2025/09/04 12: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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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인 신분…이원모 전 인사비서관 후임자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정민영 순직 해병 특검팀 특검보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이명현 순직 해병 특별검사 사무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7.07.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정민영 순직 해병 특검팀 특검보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이명현 순직 해병 특별검사 사무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7.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수원 이주영 기자 =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의 도피성 호주대사 임명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오는 5일 최지현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다.

정민영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 특별검사보는 4일 정례브리핑에서 "이종섭 전 장관의 호주대사 관련해 최 전 비서관을 내일 오후 1시에 참고인 조사에 부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특검보는 최 전 비서관에 대해 "대통령실 부대변인 직을 수행하다가 2024년 1월경부터 인사비서관직을 수행했다"며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이 총선 준비를 위해 사임한 뒤의 후임자"라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최 전 비서관을 상대로 당시 호주대사 임명 배경 및 대통령실이 법무부·외교부에 지시한 사항이 있는지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이 전 장관은 지난 2023년 7월 해병대 채상병이 순직한 뒤 같은 해 9월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해병대수사단의 사건 이첩 및 회수 과정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됐다.

공수처는 이 전 장관에 대해 출국금지 조처를 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2024년 3월 4일 외교부는 이 전 장관을 주호주대사로 임명했다.

법무부는 임명 4일 뒤인 8일 이 전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를 해제했다. 이후 이 전 장관은 호주로 출국했으나 11일 만에 귀국했고 대사에 임명된 지 25일 만에 사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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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특검, 최지현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내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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