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아세안 8개국과 지식재산 양자회담…"협력 강화"

기사등록 2025/09/03 15:02:20

최종수정 2025/09/03 16:42:24

한-아세안 특허청장회의 계기 사흘간 고위급 회담

싱가포르와 MOU 개정, 동티모르 지재청 설립 논의

베트남·인도네시아·캄보디아와 워크플랜 수립

[서울=뉴시스] 김완기 특허청장(가운데)과 캄보디아 뽁 소반릿(Phork Sovanrith) 산업과학기술혁신부 차관(왼쪽 첫째), 옥 쁘럭찌어(Ouk Prachea) 상무부 차관이 고위급 회담 뒤 워크플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특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완기 특허청장(가운데)과 캄보디아 뽁 소반릿(Phork Sovanrith) 산업과학기술혁신부 차관(왼쪽 첫째), 옥 쁘럭찌어(Ouk Prachea) 상무부 차관이 고위급 회담 뒤 워크플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특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제8차 한-아세안 특허청장회의를 계기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아세안 8개국 및 동티모르와 고위급·청장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세안 8개국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이며 동티모르는 참관국 자격으로 참여했다.

사흘간 열린 이번 양자회담에서 특허청은 아세안 각국과 지식재산 보호를 비롯해 지식재산(IP) 금융, 중소기업 지원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고 각국의 상황 및 여건에 맞는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싱가포르와는 ▲지식재산 역량 강화 및 사업화 ▲사용자(산업계, 대학, 연구기관 등) 교류 확대 등 기존 협력분야에 인공지능(AI), 지식재산 금융, 가치평가 등에 대한 정보교류를 추가하는 새로운 심화협력 MOU를 체결했다.
 
또 베트남·인도네시아·캄보디아와는 ▲법률·제도 ▲교육 ▲보호 ▲상표 협력 ▲인식 제고 등 5대 분야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워크플랜을 수립했다.

[서울=뉴시스] 김완기 특허청장(왼쪽서 다섯째)과 브리짓 다 코스타-빌랄루즈(Brigitte da Costa-Villaluz·왼쪽서 넷째) 필리핀 지식재산청장이 3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양자회담을 가진 뒤 양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특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완기 특허청장(왼쪽서 다섯째)과 브리짓 다 코스타-빌랄루즈(Brigitte da Costa-Villaluz·왼쪽서 넷째) 필리핀 지식재산청장이 3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양자회담을 가진 뒤 양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특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보호협력 분야에는 보호·집행 모범사례 공유, 온·오프라인 위조상품 유통에 대한 공동단속, 보호 법제 비교 연구, 악의적 상표출원 방지를 위한 정보교환 등이 포함돼 있어 아세안 현지에서 우리기업의 특허, 상표 등 지식재산권 보호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세안 참관국인 동티모르와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한국신탁기금(KTF·Korea Funds-In-Trust)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지식재산청 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향후 협력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아세안 각국과의 지식재산 협력이 한층 더 공고해졌다"며 "한-아세안 다자협력에 더해 국가별 상황에 맞는 양자협력을 강화해 우리 기업들이 아세안 시장에서 특허, 상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특허청, 아세안 8개국과 지식재산 양자회담…"협력 강화"

기사등록 2025/09/03 15:02:20 최초수정 2025/09/03 16:42: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