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홍유아 교수 논문, 국제 학술지에 게재

기사등록 2025/09/03 14: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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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질환에서 세포질세망과 매개하는 세포소기관 간 상호작용'

[대전=뉴시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신장내과 홍유아 교수.(사진=대전성모병원 제공) 2025.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신장내과 홍유아 교수.(사진=대전성모병원 제공) 2025.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신장내과 홍유아 교수 논문이 신장·비뇨기과학 분야의 국제적인 학술지인 '네이처 리뷰 신장학(Nature Reviews Nephrology, IF 39.8)'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

홍 교수는 '신장질환에서 세포질세망(ER)과 매개하는 세포소기관간 상호작용(Endoplasmic reticulum-mediated organelle crosstalk in kidney disease)'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포질세망은 최근 연구를 통해 다른 소기관과 맞닿아 단백질 생산 및 유지, 칼슘·지방량 조절, 세포 내 여러 신호 전달 들 중요한 상호작용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홍 교수는 기존 실험과 연구 결과를 종합해 신장 질환 연구에서 소기관 간 상호작용을 핵심적인 병리 기전이자 잠재적 치료 표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정상 상태에서는 이런 상호작용이 세포 에너지 대사, 물질 균형, 단백질 품질 관리, 스트레스 대응을 조율해 세포 항상성을 유지하지만 신장 질환에서는 이 연결 형태와 기능이 변화, 세포 손상과 염증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논문에서는 염증, 산화 스트레스, 섬유화 같은 결과 중심 기전에 집중한 것보다 상위 단계에서 발생하는 세포 소기관 간 상호작용 이상을 새로운 연구 및 치료 방안으로 제시했다.

홍 교수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향후 신장 세포 종류별 세포질세망과 다른 소기관 간 상호 작용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할 계획"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신장 질환이 악화돼 투석으로 진행하기 전 세포소기관 상호 작용을 복원해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 맞춤형 치료법 개발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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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원 홍유아 교수 논문, 국제 학술지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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