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사흘간 서울 명동서 K-DOCS 페스티벌 개최
‘다큐 상영회’ 첫 도입…국민 대상 국내 다큐 공감 장 마련
![[서울=뉴시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다큐멘터리 산업과 제작 활성화를 지원하는 케이닥스(K-DOCS) 페스티벌을 지난달 서울 명동에서 사흘간 개최했다. (사진=KC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3/NISI20250903_0001933594_web.jpg?rnd=20250903104605)
[서울=뉴시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다큐멘터리 산업과 제작 활성화를 지원하는 케이닥스(K-DOCS) 페스티벌을 지난달 서울 명동에서 사흘간 개최했다. (사진=KC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다큐멘터리 산업과 제작 활성화를 지원하는 케이닥스(K-DOCS) 페스티벌을 지난달 서울 명동에서 사흘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핵심 프로그램인 투자설명회 ‘K-피치’는 프라임, 프레시, EBS 커미셔닝, 하이닥스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사전 공모로 선정된 30편의 다큐멘터리가 국내외 방송사와 투자자들에게 소개됐다. 최종 수상한 30개 작품에는 총 7억70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주어졌다.
K-피치 프라임 TV 대상은 예술적 치유를 담은 '아트샤먼', 최우수상은 '기후 위기 인간'이 차지했다. 미디어 부문 대상은 입양인 이야기를 다룬 '홈시크', 최우수상은 원폭 피해자를 다룬 '다시, 8월'이 선정됐다.
프레시 부문 대상은 '나자레, 나자레, 나자레', 최우수상은 '신인류심판자'가 각각 수상했으며, 이 작품들은 오는 11월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IDFA)에도 참가할 기회를 얻는다.
EBS 커미셔닝 피치에서는 '손님 노동자', '콘크리트의 나이테', '빅 인 가지 바바(Big in Gazi Baba)', '윈드 앤드 뷰(Wind and View)' 등 4편이 최종 선정됐다. 하이닥스 피치에서는 '바다, 별, 여자'와 '더 뱀부 패밀리'가 대상을 받았다.
올해 처음 마련된 다큐 상영회는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돼 200여 명 이상의 관객이 참여했다. '소리없이 나빌레라', '극장판 고래와 나', '호루몽' 등이 상영됐으며, 감독과의 대화가 열렸다.
호루몽은 제22회 EBS국제다큐영화제에서 대상과 시청자·관객상을 동시 수상했다.
이상훈 KCA 원장은 "K-DOCS 페스티벌은 다큐멘터리 창작자, 국민, 세계 시장을 잇는 교류의 장"며 "앞으로도 국민이 공감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다큐멘터리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닥스 페스티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CA, EBS 현대홈쇼핑이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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