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비행, 성범죄 발생의 잠재적 위험 차단
![[진주=뉴시스] 경남 진주경찰서는 14일까지 지역 내 공가, 폐가 121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방범진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진주경찰서 제공) 2025.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2/NISI20250902_0001932253_web.jpg?rnd=20250902090941)
[진주=뉴시스] 경남 진주경찰서는 14일까지 지역 내 공가, 폐가 121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방범진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진주경찰서 제공) 2025.09.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경찰서는 14일까지 지역 내 공가와 폐가 121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방범진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공·폐가는 평소 관리가 되지 않아 우범자나 노숙인이 쉽게 드나들 수 있고 청소년들의 탈선장소가 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한국부동산원 빈집정보시스템(지난해 기준) 현황에 따르면 진주시의 경우 빈집 숫자가 총 1082가구다. 하동·남해에 이어 도내 5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경찰서는 빈집등급 분류 3등급 중 범죄발생위험도가 높거나 범죄예방강화구역 및 순찰요청 장소 위주로 121개소를 선정해 정밀 진단하고 취약시간대에 탄력순찰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준 범죄예방계장은 "장기 방치된 건물 및 빈집의 경우 지자체와 협의해 소유주에게 출입문 가림막 설치와 차단시설 등을 설치하도록 소유주에게 권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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