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455개 단체 1만8400여 명 참여해 피해 복구 지원
30일도 구슬땀 쏟고, 산청군에 1억8000만원 구호물품 전달
![[산청=뉴시스]경상남도청년봉사단이 30일 산청군 신안면을 찾아 집중호우 때 파손된 하우스 내 토사 제거, 오염 물품 수거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제공) 2025.08.3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30/NISI20250830_0001930666_web.jpg?rnd=20250830195010)
[산청=뉴시스]경상남도청년봉사단이 30일 산청군 신안면을 찾아 집중호우 때 파손된 하우스 내 토사 제거, 오염 물품 수거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제공) 2025.08.30.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중순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산청 등 수해지역 복구 작업에 현재까지 455개 단체 1만8400여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등 '자원봉사 연대의 힘'이 빛을 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산청군, 합천군, 하동군, 의령군, 진주시 등 지역에서는 당시 극한의 집중호우와 산사태, 하천 범람으로 주택 침수와 토사 유입, 농경지 유실, 도로 파손 등 피해가 컸다.
이에 경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20일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등으로 '재난현장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해 효율적인 자원봉사자 모집 및 수급·조정 역할을 수행했으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신속한 지원도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피해 복구 활동에 힘이 됐다고 밝혔다.
경남센터는 또, 이재민 식사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밥차를 운영하며, 단전·단수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피해지역 주민들과 복구 활동에 참여한 군 장병,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경남자원봉사센터는 토요일인 30일에도 산청군 신안면 일대에서 복구 상황 점검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경상남도여성리더봉사단, 경상남도청년봉사단, 경상남도대학생봉사단 등 120여 명은 하우스 농작물 복구, 토사 제거, 오염 물품 수거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산청군, 합천군, 하동군, 의령군, 진주시 등 지역에서는 당시 극한의 집중호우와 산사태, 하천 범람으로 주택 침수와 토사 유입, 농경지 유실, 도로 파손 등 피해가 컸다.
이에 경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20일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등으로 '재난현장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해 효율적인 자원봉사자 모집 및 수급·조정 역할을 수행했으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신속한 지원도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피해 복구 활동에 힘이 됐다고 밝혔다.
경남센터는 또, 이재민 식사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밥차를 운영하며, 단전·단수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피해지역 주민들과 복구 활동에 참여한 군 장병,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경남자원봉사센터는 토요일인 30일에도 산청군 신안면 일대에서 복구 상황 점검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경상남도여성리더봉사단, 경상남도청년봉사단, 경상남도대학생봉사단 등 120여 명은 하우스 농작물 복구, 토사 제거, 오염 물품 수거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산청=뉴시스]30일 경남 산청군 산청읍에서 정회숙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이 이승화 산청군수에게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위해 준비한 1억80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 기탁증서를 전달하고, 수해 복구 활동을 펼친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경상남도여성리더봉사단, 경상남도청년봉사단, 경상남도대학생봉사단 등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제공) 2025.08.3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30/NISI20250830_0001930667_web.jpg?rnd=20250830195551)
[산청=뉴시스]30일 경남 산청군 산청읍에서 정회숙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이 이승화 산청군수에게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위해 준비한 1억80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 기탁증서를 전달하고, 수해 복구 활동을 펼친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경상남도여성리더봉사단, 경상남도청년봉사단, 경상남도대학생봉사단 등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제공) 2025.08.30. [email protected]
또, 산청군 산청읍에서 이승화 군수에게 피해 주민을 위해 준비한 1억80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도 전달했다.
구후물품은 기업 등으로부터 후원 받은 것으로, 소형가전, 세탁세제, 샴푸, 트리트먼트 등 생활필수품 27종과 생수 26400병 등이다.
경남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의 땀방울이 산청군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회복에 큰 힘이 되었다"면서 "이번 수해복구는 단순한 피해 복구를 넘어, 연대와 공감의 가치를 실천한 모범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회숙 센터장은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50일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면서 "복구가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도민과 함께 현장을 응원하고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구후물품은 기업 등으로부터 후원 받은 것으로, 소형가전, 세탁세제, 샴푸, 트리트먼트 등 생활필수품 27종과 생수 26400병 등이다.
경남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의 땀방울이 산청군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회복에 큰 힘이 되었다"면서 "이번 수해복구는 단순한 피해 복구를 넘어, 연대와 공감의 가치를 실천한 모범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회숙 센터장은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50일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면서 "복구가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도민과 함께 현장을 응원하고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