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도,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방안 논의 등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9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경상남도 공공기관 청렴 동행 토론회'를 열고,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도청 산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장, 소관 실·국장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남도 반부패·청렴 추진상황 보고, 경남청렴클러스터 활동 우수사례 발표,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 활동 사례 공유, 경남도 청렴도 향상 방안 토론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16개 공공기관이 자체 '청렴 슬로건'을 활용해 도지사와 기관장들이 함께하는 청렴 퍼포먼스도 진행돼 공공기관 전반에 청렴 의지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공공기관장 등 고위직부터 관행적 부패행위 근절에 솔선수범해 지난해에 이어 청렴도 1등급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기관장이 직접 조직을 챙기고, 각 부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소방본부, 신임 소방공무원 35명 임명장 수여

경상남도소방본부는 29일 의령군 소재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제3기 신임 소방공무원 25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동원 경남소방본부장은 24주간의 교육훈련을 무사히 마친 신임 소방공무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축하 뜻을 전했다.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은 9월1일부터 119안전센터, 119구조대 등 일선 소방서에 배치되어 화재 진압, 구조, 구급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성소방서에 배치된 김지아 소방사는 "동기들과 함께 도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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