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지역 대표 청년 음악 축제 'OPCD 스테이지' 개최

기사등록 2025/08/29 13:58:26

1부 비트펠라하우스, 2부 선우정아·pH-1

[서울=뉴시스] 지난해 10월 ‘2024 OPCD STAGE’ 공연 모습. 2025.08.29.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해 10월 ‘2024 OPCD STAGE’ 공연 모습. 2025.08.29.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역 대표 청년 음악 축제인 'OPCD 스테이지(STAGE)'를 다음 달 27일 창동역 동측 공영주차장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OPCD 스테이지는 2022년 'OPCD 위크'로 출발해 이듬해 OPCD 스테이지로 바뀌었다. 매년 주제를 달리하며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지역 내 신진 음악인부터 자이언티, 기리보이, 스윙스, 카더가든 등 프로 음악인까지 무대에 오른다. 매년 3000여명 관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올해 주제는 '발견'이다. 구 관계자는 "신진 음악인은 자신만의 음악 정체성을, 관객은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발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1부 첫 무대에서는 비트박서 윙이 소속 그룹 비트펠라하우스와 함께 공연한다.

이어 소울딜리버리, UGP, 프레디카소 그리고 신진 아티스트 오픈창동 프렌즈(OPCD Friends) 무대가 펼쳐진다.

1부 마지막 무대는 한국대중음악상 신인상 수상·후보자인 '산만한 시선', '최미루', '주혜린', '삼산'과 오픈창동 프렌즈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2부부터는 프로 음악인 선우정아와 pH-1의 무대가 펼쳐진다.

2부는 유료티켓 구매 후 관람이 가능하다. 티켓 구매는 다음 달 1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티켓 비용은 1만원, 예매 수수료는 2000원이다. 판매 대금은 연말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작은 공연으로 시작해 현재는 'OPCD STAGE'가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 음악 축제로 발돋움했다"며 "앞으로 지역 내 신진 음악인들과 프로 음악인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무대를 더 많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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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지역 대표 청년 음악 축제 'OPCD 스테이지' 개최

기사등록 2025/08/29 13:58: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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