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노·사, 수해 현장 산청서 ‘복구 구슬땀’

기사등록 2025/08/29 09:52:47

[진주=뉴시스]주택관리공단 노사, 특별재난지역 수해복구 지원활동.(사진=주택관리공단 제공).2025.08.2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주택관리공단 노사, 특별재난지역 수해복구 지원활동.(사진=주택관리공단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주택관리공단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내수마을에서 노사합동으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노동조합 간부를 비롯한 노사 임직원 30명은 피해 농가의 토사 등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으며 마을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생필품으로 구성된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주택관리공단은 재해 발생 초기부터 피해 상황을 주시하며 신속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채우 주택관리공단 이사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께 힘이 되고자 한마음으로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성동 내수마을 이장은 "마을 주민 대부분이 고령이라 복구 작업이 막막했는데 공단 직원들이 자기 일처럼 나서서 도와주니 정말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주택관리공단은 전국 최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관리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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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공단 노·사, 수해 현장 산청서 ‘복구 구슬땀’

기사등록 2025/08/29 09:52: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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