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정양늪 생태 힐링 치유학교, 프로그램 운영 등

[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지난 27일 정양늪 생태공원에서 지역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 힐링 치유학교 하반기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고 28일 밝혔다.

정양늪 환경생태해설사협회는 이달부터 11월까지 하반기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하반기에는 매주 수요일마다 총 11회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전체적으로는 24회의 프로그램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반기 주요 체험으로는 스트레스 해소 약차 명상, 황강 맨발 걷기, 정양늪에서 만나는 건강차, 나만의 쓰레기 생태지도 찾기 등이 마련돼 주민들의 심신 안정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경삼가면향우회, 합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400만원 기탁

경남 합천군은 지난 27일 군수실에서 재경삼가면향우회 향우 일동이 고향사랑기부금 14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을 돕고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부 방식으로 추진됐다.

재경삼가향우회는 고향에서 예상치 못한 폭우 피해 소식을 접하고 향우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뜻을 함께하는 등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빠른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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