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자원봉사센터 '자유 총연맹 여성회' 밑반찬 나눔활동

기사등록 2025/08/27 21:30:30

10월에도 계획…앞서 3월·6월에도 활동 전개

[안양=뉴시스] 밑반찬 민들기에 참석한 자원 봉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양시자원봉사센터 제공).2025.08.27.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밑반찬 민들기에 참석한 자원 봉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양시자원봉사센터 제공).2025.08.27.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속의 봉사 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 안양시지회 여성회가 센터가 주관한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 공모에 선정된 해당 여성회는 26일 밑반찬 3종을 만들어 총 30가정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했다. 이날 제작된 밑반찬은 지역 내 1인 고립 가구, 홀로 삶 어르신, 학대 피해 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했다.

여성회는 앞서 3월과 6월에도 밑반찬 3종을 만들어 한부모가정에 전달했으며, 오는 10월에도 추가적인 관련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총 4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여성회는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주력한다. 지난 3월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활동의 기반을 마련했다.

해당 공모 사업은 시민의 자원봉사 참여를 장려하고, 우수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회는 이를 통해 김치 등 다양한 식품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을 한다.

센터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주신 여성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양시는 지속해서 다양한 봉사활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324개의 소속 자원봉사 단체들과 함께 시민 참여형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 사업과 , 단체 연합 봉사, 자원봉사 단체장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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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자원봉사센터 '자유 총연맹 여성회' 밑반찬 나눔활동

기사등록 2025/08/27 21:30: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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