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10월까지 11곳 순회
![[사천=뉴시스] 경남 사천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6/02/NISI20240602_0001565715_web.jpg?rnd=20240602094233)
[사천=뉴시스] 경남 사천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는 내달 2일부터 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보건 이동진료차량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천시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관내 면 지역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대상으로 이동진료차량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구강보건 이동진료차량 운영은 치과 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구강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특히 구강검진 및 구강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불소도포와 건강한 치아를 위한 올바른 칫솔질 지도, 틀니 관리법 등 개인별 맞춤형 구강 보건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등 10곳에서 335명에게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반기에는 내달 2일 서포면 후포마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11곳의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순회하며 구강건강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치과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와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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