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일~7일 창덕궁 낙선재
무형유산 전승자·현대작가 51명 참여
달항아리·자수 병풍 등 140여 점 전시
![[서울=뉴시스] 2024년 '낙선재遊_이음의 결' 전시 현장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08.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7/NISI20250827_0001927706_web.jpg?rnd=20250827102253)
[서울=뉴시스] 2024년 '낙선재遊_이음의 결' 전시 현장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08.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가 창덕궁 낙선재에서 열린다.
국가유산청은 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창덕궁 낙선재에서 '제3회 K-헤리티지 아트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낙선재遊_이음의 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무형유산 전승자를 비롯한 전통 장인과 현대 작가 51명이 참여한다.
장인과 작가들은 이번 전시에 달항아리, 자수 병풍, 누비옷, 청자 등 전통예술과 현대적 해석이 어우러진 작품 140여 점을 선보인다.
이 전시는 창덕궁관리소와 국가유산형 예비사회적기업 세이버스코리아·(재)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빙그레가 후원하는 민관 협력 행사다.
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 대해 "창덕궁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궁궐의 정취 속에서 한국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라며 "관람객들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세대를 잇는 문화적 가치와 융합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전시기간 창덕궁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매일 3회 현장에서 신청하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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