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츠, 韓 바이오 기술력 평가…재단 협력 제안
![[서울=뉴시스] 청사사진기자단 = 김민석 국무총리와 빌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오찬회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21/NISI20250821_0020941741_web.jpg?rnd=20250821125516)
[서울=뉴시스] 청사사진기자단 = 김민석 국무총리와 빌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오찬회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1일 방한 중인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을 만났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게이츠 이사장과 오찬을 함께 하며 글로벌 보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김 총리는 게이츠 이사장의 방한을 환영하고, 게이츠재단이 국제 보건에 대해 기여한 데 대해 높이 평가했다. 한국 바이오 기업과 협력한 데에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한국 바이오 기업의 백신 및 진단기기 기술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게이츠재단과의 협력을 이어나가자고 했다.
이에 김 총리는 인류 보건에 기여하기 위해 국제 보건기구에 대한 기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김 총리는 정부가 개최하는 '세계 바이오 서밋'이 세계적 보건 분야 공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게이츠 이사장이 참석해달라는 제안도 했다.
아울러 게이츠재단의 한국사무소 개소를 통해 다양한 협력 방안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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