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자연학습원 시범 개방…등산객 불편 해소

기사등록 2025/08/21 15:00:40

유휴시설 정비…주차장·화장실 이용 가능

[청주=뉴시스] 충청북도 자연학습원 시범 개방 구간 (사진=충북도 제공)
[청주=뉴시스] 충청북도 자연학습원 시범 개방 구간 (사진=충북도 제공)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청북도 자연학습원이 도민 편의시설로 개방된다.

충북도는 괴산군 청천면 소재 자연학습원 유휴시설을 정비해 주차장과 화장실을 시범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기존 잔디운동장과 체육운동장은 주차장으로 이용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도는 이번 조치로 화양구곡의 가령산, 도명산, 낙영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주차문제 해결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경숙 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자연학습원의 일부 공간을 시범 개방해 등산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자연에서 쉴 수 있는 공공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며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향후 운영 확대 여부와 추가 활용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자연학습원은 2022년 11월 주변 연결다리 붕괴 등으로 2년 넘게 문을 닫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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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자연학습원 시범 개방…등산객 불편 해소

기사등록 2025/08/21 15:00: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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