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파라다이스, 중국발 호황 사이클 오나…목표가↑"

기사등록 2025/08/21 08:47:17

목표주가 기존 1만3000원→2만4000원

[서울=뉴시스] 파라다이스 로고.
[서울=뉴시스] 파라다이스 로고.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현대차증권은 21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하반기 중국인 관광객 증가로 가파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매수'로 조정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다음 달 29일부터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중국인 단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진 만큼 중국인 입국자 수는 역사적 최고치를 향해 증가할 것이 확실시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2분기 외국인 입국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496만명으로 직전 최고치(2016년 3분기 489만명)를 경신한 상태"라며 "이 가운데 중국인 입국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난 140만명으로 의미 있게 증가한 것은 맞지만, 역사적 최고치(2016년 3분기 252만명)에 비하면 55%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실적에 대해서는 입국자가 증가한 것에 비해 성장률이 기대치를 밑돌았다면서도, 하반기에는 중국발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 외국인 입국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반면, 파라다이스의 카지노 매출 성장률은 8.2%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며 "중국 VIP 드롭액(카지노 이용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의 경우 역사적 최고치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상황으로,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인 입국자 수가 급증하는 점을 고려하면 가파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과거 중국인 입국자 수 및 드롭액이 최고치에 달했던 2016년 호황 사이클의 PER(주가수익비율)인 24~36배 하단 값을 적용해 목표주가도 기존 대비 84% 상향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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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8/21 08:47: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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