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건진법사·김예성 동시 소환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의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지난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2025.08.1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12/NISI20250812_0020927813_web.jpg?rnd=20250812094603)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의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지난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2025.08.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김건희 여사가 18일 구속 후 두 번째 특검 조사에 출석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 여사에 관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하며 명태균씨의 공천개입 의혹 등을 캐물을 예정이다.
특검은 구속영장이 발부된 다음날인 지난 14일 김 여사를 불러 조사했지만, 진술거부권을 행사해 유의미한 조사가 이뤄지지는 않았다는 입장이다.
특검은 이날 김 여사가 명씨로부터 무료 여론조사를 받아본 대가로 지난 2022년과 지난해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이어 조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검이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한 청탁 의혹이나 이른바 '집사 게이트'에 관해서도 질문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씨와 김예성씨에 관한 특검 조사도 진행된다.
일각에서는 김 여사와 이들의 대질 조사도 이뤄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