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호텔·리조트] 늦은 휴가 계획한다면…'서울 호캉스' 어때요

기사등록 2025/08/16 07:00:00

켄싱턴호텔, 美 대통령 소장품 전시 패키지 선봬

페어몬트 서울, 도심 휴가 위한 숙박 패키지 출시

안다즈 서울 강남, '스테이크&재즈나잇' 프로모션

[서울=뉴시스] 켄싱턴호텔 여의도 전경.(사진=켄싱턴호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켄싱턴호텔 여의도 전경.(사진=켄싱턴호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서울 소재 호텔들이 도심 속 늦은 휴가를 즐기려는 수요를 겨냥해 잇따라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역대 미국 대통령 소장품 구경해볼까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오는 10월까지 역대 미국 대통령의 소장품이 전시된 14층 '더 뷰 라운지'에서 여유로운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도심 속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자 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한강 전망이 펼쳐지는 14층 '더 뷰 라운지'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전용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패키지 혜택 구성은 ▲객실 1박 ▲더 뷰 라운지 이용 혜택(조식 뷔페·티타임·해피아워)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세금 포함 21만 9900원부터다.

더 뷰 라운지는 탁 트인 한강 전망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라운지 공간이다.

또 미국 대통령의 역사적 순간이 담긴 기념 소장품과 여행서적·소설·양서 등 500여 권에 이르는 다양한 도서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패키지에 포함된 더 뷰 라운지 이용 혜택은 조식 뷔페는 물론 오후 티타임·저녁 해피아워까지 전 일정에 걸쳐 라운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디저트와 티, 커피 등을 즐길 수 있는 '티타임(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맥주·와인·안주류가 무제한 제공되는 '해피아워(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다음날 조식 뷔페도 이용할 수 있다.

조식부터 '이브닝 칵테일'까지 풀코스로 즐긴다

[서울=뉴시스] 페어몬트 서울 '원 스위트 데이' 패키지.(사진=페어몬트 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페어몬트 서울 '원 스위트 데이' 패키지.(사진=페어몬트 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의도에 위치한 페어몬트 서울 호텔이 도심에서의 여유로운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두 가지 숙박 패키지를 운영한다.

'원 스위트 데이(One Suite Day) 패키지'는 시그니처 스위트 1박과 조식·애프터눈 티·이브닝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골드 라운지 3인 무료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피트니스, 수영장, 사우나 이용 혜택도 포함되며, 가격은 89만원부터 시작한다.

예약 및 투숙은 9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유선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자녀와 함께 즐기기 좋은 '페어몬트 패밀리룸 패키지(Fairmont Family Room Package)'는 페어몬트 킹 타입과 트윈 타입을 연결한 커넥팅 객실 1박과 스펙트럼 조식 뷔페 4인 구성을 기본으로 한다.

페어몬트 서울의 스테디셀러인 '크리스피 후라이드 치킨'과 소다 음료로 구성된 패밀리 치킨 세트 1개가 제공된다.

패키지 이용 시 피트니스 센터와 수영장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예약 및 투숙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유선으로 가능하며, 객실 가격은 61만원부터다.

재즈 감상하며 한우 스테이크 썰어볼까

[서울=뉴시스] 안다즈 서울 강남, 스테이크 코스&재즈 나잇' 프로모션.(사진=안다즈 서울 강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다즈 서울 강남, 스테이크 코스&재즈 나잇' 프로모션.(사진=안다즈 서울 강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압구정역에 안다즈 서울 강남이 아메리칸 스타일의 정통 스테이크 하우스 '미트 앤 코 스테이크 하우스' 스테이크를 포함한 디너 6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먼저 노르웨이산 연어에 호텔 셰프의 비법 레시피로 훈연한 하우스메이드 훈제연어부터, 참숯에 구워낸 옥수수를 가미한 수프, 토마토 소스가 특징인 펜네가 제공된다.

이후 메인 요리인 오븐에 구운 하프 랍스터와 참숯 그릴에 구운 국내산 1++ 한우 채끝 등심을 맛볼 수 있다.

매주 금요일 밤에는 감미로운 재즈 음악을 즐기며 식사를 할 수 있는 '재즈 나잇'이 열린다.

경쾌한 멜로디가 특징인 스윙 재즈, 리드미컬한 보사노바 등 단조로운 일상 속에서 활기를 불어넣어줄 재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서머 디너 6코스는 다음달 14일까지 제공되며, 가격은 세금 포함 1인 15만원이다. 6만5000원을 추가해 4가지 와인을 페어링할 수 있는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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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호텔·리조트] 늦은 휴가 계획한다면…'서울 호캉스' 어때요

기사등록 2025/08/16 07: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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