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경기기후보험제도' 지원

기사등록 2025/08/14 14:03:22

폭염 등으로 병원방문시 1회 2만원, 최대 10회 교통비 지원

[오산=뉴시스] 오산시보건소 전경 (사진 = 오산시 제공)
[오산=뉴시스] 오산시보건소 전경 (사진 = 오산시 제공)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기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경기기후보험' 청구 및 접수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기후보험'은 보건소 방문간호 대상자로 등록된 시민이 온열질환 또는 한랭질환으로 입원할 경우 입원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폭염·한파 등 기후특보 발령일에 진료를 위해 병원·의원·한의원 등 의료기관을 이용한 기후 취약계층에게는 1회 2만원, 연 최대 10회, 20만 원까지 교통비를 지원한다.

방문간호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의료취약계측 노인과 만성질환자 및 건강 위험군, 집중관리서비스 대상자 등으로 시 관내 약 2000여명이 등록돼 있다.

시는 기후보험에 대한 인지도 부족과 신청 절차의 번거로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력 10명을 투입해  가정방문, 전화 상담, 문자 발송 등을 통해 보험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이와함께 보건소 3층에 전담 상담·접수  창구를 운영해 필요 서류 준비부터 청구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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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경기기후보험제도' 지원

기사등록 2025/08/14 14:03: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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