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 "광복절 5개 전시 무료 관람하세요"

기사등록 2025/08/12 17:54:26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미술관이 오는 15일 광복 80주년 맞아 현재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일 대구미술관에 따르면 전시는 ▲장용근의 폴더: 가장 자리의 기억 ▲션 스컬리: 수평과 수직 ▲대구 근대 회화의 흐름 ▲계속 변화한다, 모든 것은 연결된다, 영원히 계속된다 등 5개다.

장용근 전시에서는 조선인과 외국인 경계에서 살아온 이주민들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선명해지는 기억(2024-2025), 고려인·외국인(2025)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선명해지는 기억은 작가가 조선인 강제 징용의 흔적을 추적하던 중 일본 내 조선인 집단 거주지에서 재일조선인 2세 할머니들을 만나 그들의 삶을 사진 및 인터뷰 영상으로 담고 채록한 작품이다.

고려인·외국인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쳐 중앙아시아로 이주했다가 다시 외국인 신분으로 한국에 돌아온 고려인들의 증명사진을 통해 개인과 집단 정체성을 탐구한 흔적을 보여준다.

대구미술관 노중기 관장은 "예술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리다"라며 "광복절 더 많은 시민들이 미술관을 찾아 함께 기억해야 할 이야기를 예술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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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광복절 5개 전시 무료 관람하세요"

기사등록 2025/08/12 17:54: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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