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안현민의 100안타, 수장도 간절히 바랐다…이강철 감독 "마음 편해져"

기사등록 2025/08/12 17:45:54

10일 삼성전서 데뷔 첫 100안타 달성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T 위즈 안현민이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2025.07.1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T 위즈 안현민이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2025.07.19.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안현민의 시즌 100안타 달성에 미소를 지었다.

이 감독은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안현민이 안타 99개를 치고 나서 계속 타율이 떨어지더라. 강백호가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었고 LG를 만나기 전에 안현민이 빨리 (100안타를) 달성해야 했는데, (삼성 라이온즈전) 마지막 타석에서 쳤다"고 말했다.

안현민은 지난 7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안타 1개를 추가하며 시즌 99번째 안타를 작성했다. 하지만 8일과 9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각각 4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10일 삼성전에서 1회 유격수 뜬공, 3회 볼넷, 5회 2루수 땅볼, 6회 3루수 땅볼을 기록했던 안현민은 8회 1사 2, 3루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서 2타점 좌전 적시타를 작렬해 마침내 시즌 100번째 안타를 만들었다.

2022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4라운드 38순위로 KT에 입단한 안현민은 데뷔 후 처음으로 시즌 1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이 감독은 "안타 99개로 아홉수에 걸렸다. 나도 선수 때 많이 겪어봐서 일부러 안현민에게 얘기하지 않았다"며 "100안타를 치고 나니 고마웠다. LG전에서 안현민이 쳐줘야 한다. 마음이 편해졌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안현민의 홈런포는 잠잠하다. 지난달 23일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시즌 18호 아치를 그린 뒤 16경기째 홈런이 없다.

이에 이 감독은 "투수들이 엄청 견제를 하더라. 직구를 안 던질 거라고 생각하다가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와서 당한 적도 있었다. 생각이 많아질 때가 됐다"며 "홈런은 치다 보면 나온다. 이제부터 조금씩 풀리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홈런이 나오면 좋지만, 안현민이 꼭 홈런을 치려고 하기 보다는 팀을 위해 출루에 신경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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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안현민의 100안타, 수장도 간절히 바랐다…이강철 감독 "마음 편해져"

기사등록 2025/08/12 17:45: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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