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부문 실태조사 및 온실가스 통계 산정 위한 시범 추진
![[서울=뉴시스] 서울 시내 한 카페에 종이컵이 쌓여있다. 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1/19/NISI20240119_0001463071_web.jpg?rnd=20240119110604)
[서울=뉴시스] 서울 시내 한 카페에 종이컵이 쌓여있다. 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이용실태조사 대상에 '종이' 부문을 도입키로 하고 시범조사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산림부문 국가온실가스 통계 산정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은 수확된 목재제품의 온실가스 통계 산출을 위한 목재이용실태조사를 맡고 있다.
이 조사는 국내의 원목과 목재제품의 생산·수입·유통 현황 분석으로 지난 2023년 기준 21개 목재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종이 부문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조사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종이 부문에 대한 국가 온실가스 통계 산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고 국내 목재자원과 제품의 흐름을 분석키 위해 시범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시범조사는 현장조사 단위와 정보범위 등 통계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한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종이 산업체에서 발생하는 목재 이용량과 온실가스를 정확히 산정해 관련 산업의 지속가능성 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 김민지 박사는 "목재이용실태조사에 종이 부문이 도입되면 국내 종이제품의 환경적 가치를 입증하고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시범조사가 종이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산림부문 국가온실가스 통계 산정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은 수확된 목재제품의 온실가스 통계 산출을 위한 목재이용실태조사를 맡고 있다.
이 조사는 국내의 원목과 목재제품의 생산·수입·유통 현황 분석으로 지난 2023년 기준 21개 목재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종이 부문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조사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종이 부문에 대한 국가 온실가스 통계 산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고 국내 목재자원과 제품의 흐름을 분석키 위해 시범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시범조사는 현장조사 단위와 정보범위 등 통계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한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종이 산업체에서 발생하는 목재 이용량과 온실가스를 정확히 산정해 관련 산업의 지속가능성 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 김민지 박사는 "목재이용실태조사에 종이 부문이 도입되면 국내 종이제품의 환경적 가치를 입증하고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시범조사가 종이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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