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여론조사업체에 대납시킨 의혹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제2차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2025.07.27.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7/NISI20250727_0020905783_web.jpg?rnd=20250727155831)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제2차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2025.07.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남희 한이재 기자 = 경찰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은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대표가 이 대표를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하고 수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2021년 국민의힘 대표 경선 관련 여론조사를 명태균 씨에게 의뢰했고, 그 비용을 고령군수 출마를 준비하던 배모씨에게 대납하게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다만 배씨는 이듬해 지방선거 공천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조만간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최초 제보자인 강혜경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강씨는 명태균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던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의 부소장으로 근무하며 실무를 담당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공천 특혜를 받은 의혹으로 특검 수사선상에 오른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보좌관이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서울경찰청은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대표가 이 대표를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하고 수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2021년 국민의힘 대표 경선 관련 여론조사를 명태균 씨에게 의뢰했고, 그 비용을 고령군수 출마를 준비하던 배모씨에게 대납하게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다만 배씨는 이듬해 지방선거 공천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조만간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최초 제보자인 강혜경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강씨는 명태균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던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의 부소장으로 근무하며 실무를 담당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공천 특혜를 받은 의혹으로 특검 수사선상에 오른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보좌관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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