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차차차' 통해 검색부터 결제까지 일원화
![[서울=뉴시스] KB캐피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이미지. (사진=KB캐피탈 제공) 2025.07.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5/NISI20250725_0001903150_web.jpg?rnd=20250725160201)
[서울=뉴시스] KB캐피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이미지. (사진=KB캐피탈 제공) 2025.07.2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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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KB캐피탈이 최근 금융위원회로 부터 '비대면 중고차 거래·금융 통합 서비스'에 대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공식 승인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KB캐피탈은 2016년부터 중고차 유통 플랫폼 'KB차차차'를 운영해왔다. 이번에 지정된 혁신금융서비스는 KB차차차 플랫폼을 통해 중고차 매물 정보 제공, 전자매매계약 체결, 금융상담 및 약정, 안전결제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통합 제공하는 일원화된 시스템이다.
KB캐피탈은 금융사의 강점을 활용해 금융상품 상담을 진행하고, KB캐피탈의 상품 외에도 여신금융협회의 리스·할부상품 비교 공시 사이트의 조회도 가능하도록 한다.
KB캐피탈은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기점으로 소비자의 실질적 편의를 증대시키고, 중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 기반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중고차의 투명한 정보 제공과 일원화된 계약 구조는 시장 내 신뢰도 제고와 소비자의 거래비용 절감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KB캐피탈은 서비스 확대를 위해 기존 플랫폼 체계를 고도화한다. 또 전자계약, 결제대행, 매물검증 등의 업무제휴도 체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향후 서비스가 오픈되면 KB차차차 회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은 단순한 제도 승인 그 이상으로, 중고차 플랫폼과 금융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KB캐피탈의 역량과 KB차차차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 금융 생태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금융소비자의 선택권과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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