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수해지역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 7대 투입

기사등록 2025/07/24 10:11:05

의령 3대, 합천 2대, 하동 1대, 산청 1대

세탁기, 전기온수기, 발전기 등 탑재

[의령=뉴시스]경남도, 수해지역인 의령군 대의면에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 지원.(사진=경남도 제공)2025.07.24. photo@newsis.com
[의령=뉴시스]경남도, 수해지역인 의령군 대의면에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 지원.(사진=경남도 제공)2025.07.24.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 7대를 긴급 투입해 지원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마음채움버스(옛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 세탁 차량으로, 신청 수요에 따라 의령군 3대, 합천군 2대, 하동군 1대, 산청군 1대를 투입했다.

또 경남광역자활센터와 지역자활센터 40여 명의 지원 인력이 현장에 긴급 파견되어 수해민들의 이불, 옷, 커텐 등 세탁물 정리정돈 등을 돕고 있다.

이동세탁차량은 평소에는 시·군 전역에 대형 세탁이 어려운 홀로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마음채움 버스'로 운영하고 있다.

[합천=뉴시스]경남도, 수해 지역인 합천군 대병면에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 지원.(사진=경남도 제공)2025.07.24. photo@newsis.com
[합천=뉴시스]경남도, 수해 지역인 합천군 대병면에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 지원.(사진=경남도 제공)2025.07.24. [email protected]
2.5t 규모의 차량마다 이동식 세탁기 4대, 전기온수기, 발전기 등을 탑재해 현장에서 즉시 세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도 김영선 복지여성국장은 "도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긴급 투입하는 이동세탁차량 지원 서비스가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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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해지역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 7대 투입

기사등록 2025/07/24 10:11: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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