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해수부, 연내 이전 정책협의회…정주여건 등 논의

기사등록 2025/07/23 13:58:31

[부산=뉴시스] 성희엽 부상시 미래혁신부시장과 김성범 해양수산부(해수부) 차관이 23일 해수부 청사에서 해수부 부산 이전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성희엽 부상시 미래혁신부시장과 김성범 해양수산부(해수부) 차관이 23일 해수부 청사에서 해수부 부산 이전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07.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와 해양수산부(해수부)는 연내 부산으로 이전을 위해 제1회 정책협의회를 열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성희엽 미래혁신부시장과 김성범 해수부 차관은 이날 해수부 청사에서 해수부 부산 이전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정책협의회는 부시장과 차관으로 하는 고위급 협의체로 운영된다. 이날은 해수부 부산 이전 관련 현안 공유와 협력을 확인했다.

이후 열릴 정책협의회는 해수부 직원들의 ▲정주 여건 ▲보육시설 ▲교육환경 등 실질적 협력과제 등을 논의한다.
 
시는 해수부 청사 확보, 건축직 전담직원 파견, 동구청 원스톱행정지원 전담조직(TF) 구성 등 해수부 부산 이전을 위한 행정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김 차관은 "이번 해수부의 부산 이전을 계기로 해수부는 북극항로 개발 거점을 육성하고 국가 차원의 사령탑(컨트롤타워)을 구축하는 등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 미래혁신부시장은 "해수부이전지원단을 구성·운영해 더욱 촘촘하고 피부에 와닿는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해수부 직원들의 주거 확보, 직장어린이집, 지역은행 연계 금융지원, 자녀 전·입학 등을 위한 교육청 협력 등 해수부 부산 안착을 위한 실질적 대책들을 빈틈없이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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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해수부, 연내 이전 정책협의회…정주여건 등 논의

기사등록 2025/07/23 13:58: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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