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로 정차된 살수차 밀려…옹벽 끼인 60대 현장 사망

기사등록 2025/07/23 10:52:15

최종수정 2025/07/23 10:55:33

[인천=뉴시스]119구급대 출동 삽화.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119구급대 출동 삽화.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남항부두에서 60대 작업자가 살수차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께 인천 중구 남항부두에서 경사로에 정차돼 있던 4.5t 살수차가 뒤로 밀리면서 작업 중이던 60대 A씨가 옹벽과 차량 사이에 끼여 현장에서 숨졌다.

A씨는 살수차를 세워둔 채 아래 배수로에서 물을 빼내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밀려나는 차량을 막으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작업 지시자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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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로 정차된 살수차 밀려…옹벽 끼인 60대 현장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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