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열처리 닭고기 가공품, '유럽행'…독일 첫 수출 등[부산소식]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는 국내산 열처리 닭고기 가공품이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독일에 처음 수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우리나라가 지난해 12월 EU와 해당 품목에 대한 검역·위생 협상을 타결한 이후 처음 이뤄진 거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는 향후 수출 확대를 위해 관련 업체와 협력하고 검역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학생건강증진센터, 바른 건강·성장 캠프

부산시교육청은 25일부터 내달 23일까지 해운대구 학생건강증진센터에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AI(인공지능)가 함께하는 바른 건강·성장 캠프'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스마트폰 과사용과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한 자세 이상과 비만을 진단하고 전문가와 AI가 함께 맞춤형 운동 처방과 자세 교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블렌디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1차 현장 캠프(25~26일)를 통해 신체측정·운동 처방을 받고 각 가정에서 온라인 캠프(7월28일~8월21일)를 진행한다. 이후 2차 현장 캠프(8월22~23일)에서 변화도를 평가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부모 대상 성장 관련 특강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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