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k Chon Jong, center, North Korea's vice-minister of Physical Culture and Sports, walks with Riccardo Fraccari, left, president of the World Baseball Softball Confederation (WBSC), as he greets him and his delegation upon their arrival at the Pyongyang International Airport in Pyongyang, North Korea, Saturday, July 19, 2025. (AP Photo/Jon Chol Jin)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리카르도 프라카리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회장이 북한을 방문해 북한 선수들의 시범 경기를 관람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3일 리카르도 프라카리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WBSC 대표단이 전날 김일성 생가가 있는 만경대를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대표단은 또 주체사상탑, 개선문을 참관하고 김일성 경기장, 청춘거리 역기 경기관,탁구 경기관을 비롯한 여러 체육시설을 돌아봤다.
아울러 대표단은 북한 선수들의 5인 야구 시범 경기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앞서 AP통신은 프라카리 회장이 지난 19일 평양국제비행장에 도착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북한은 최근 야구 국제대회에 참가한 적이 없으며 '야구 불모지'에 가깝다. 북한이 야구 국제대회에 참가한 것은 1993년 호주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가 마지막인 것으로 파악된다.
프라카리 회장은 북한에서의 야구·소프트볼 활성화 방안과 지원에 대해 논의하고자 방북한 것으로 보인다.
WBSC 사무국은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과 룩셈부르크가 WBSC 신규 회원 가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WBSC 이사회는 북한, 룩셈부르크의 회원 가입을 승인했으며 두 국가는 10월 16~1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WBSC 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조선중앙통신은 23일 리카르도 프라카리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WBSC 대표단이 전날 김일성 생가가 있는 만경대를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대표단은 또 주체사상탑, 개선문을 참관하고 김일성 경기장, 청춘거리 역기 경기관,탁구 경기관을 비롯한 여러 체육시설을 돌아봤다.
아울러 대표단은 북한 선수들의 5인 야구 시범 경기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앞서 AP통신은 프라카리 회장이 지난 19일 평양국제비행장에 도착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북한은 최근 야구 국제대회에 참가한 적이 없으며 '야구 불모지'에 가깝다. 북한이 야구 국제대회에 참가한 것은 1993년 호주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가 마지막인 것으로 파악된다.
프라카리 회장은 북한에서의 야구·소프트볼 활성화 방안과 지원에 대해 논의하고자 방북한 것으로 보인다.
WBSC 사무국은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과 룩셈부르크가 WBSC 신규 회원 가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WBSC 이사회는 북한, 룩셈부르크의 회원 가입을 승인했으며 두 국가는 10월 16~1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WBSC 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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