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에 느린우체통 설치

기사등록 2025/07/23 06:52:22

우체국과 협약, 느린우체통 6곳 설치

[상주=뉴시스] 느린우체통 설치. (사진=상주시 제공) 2025.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상주=뉴시스] 느린우체통 설치. (사진=상주시 제공) 2025.07.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시는 상주우체국과 느린우체통 설치·운영, 우편물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상주 화북면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에 느린우체통을 설치했다.

'느린우체통'은 관광객이 엽서에 편지를 적어 지정 우체통에 투입하면, 약속시간 도래 시(1년 후) 우편물 소인 후 발송하는 제도다.

많은 관광객들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이용하고 있다.

상주시는 경천섬, 경천대, 명주박물관, 성주봉 자연휴양림, 회상나루 등 기존 5곳에 이어 이번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까지 추가해 총 6곳를 운영하며 관광객들과 소통의 창구를 넓혀가고 있다.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은 지난달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경상북도 웰니스관광지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화북권역 관광단지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상주가 전국 최고의 관광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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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에 느린우체통 설치

기사등록 2025/07/23 06:52: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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